출근하기 전이나 주말이 지난 후에 깜빡 잊고 기름을 넣지 않고 운전을 시작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운행이 시작되고 주유경고등 점등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얼마인지 어디까지 가능한지 불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주유경고등이란?
차량의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기름의 일정 수준이하로 떨어졌을 때 계기판을 통해 해당 경고등을 점등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계기판을 통해 안내하며 주유소에 있는 기계와 동일한 모양이며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가장 빠르게 주유소를 찾아 충전을 해주면 좋지만 만약 고속도로와 같은 곳에 있다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연료탱크의 10% 미만이 되는 경우에 점등이 되어 위험을 알리게 됩니다. 만약 현재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대략적인 주행 거리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생산된 자동차들은 남은 거리가 50~80km 정도가 되면 보통 켜지게 되며 운전자, 차종, 주행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연비 계산 후 주행
- K3 약 50리터
- 셀토스 약 50리터
- 아반떼 약 42~53리터
- 소나타 60리터
- 팰리세이드 71리터
- 제네시스 G80 77리터
- 주행 가능거리 계산
- (연료탱크 용량 x 10%) x 평균연비
기본적으로 만약 나의 평균연비를 볼 수 있는 데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균 연비가 15km가 된다면 기름을 1리터를 채우면 15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K3나 셀토스 같은 소형 차량들은 50리터 정도가 되고 아반떼도 50리터, 소나타는 60 리터 됩니다. 팰리세이드 같은 대형 SUV의 경우 71리터이고 제네시스 G80을 77리터입니다.
그러면 대략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오게 되며 일반적으로 주유경고등 점등 시에 10% 정도 남았을 때 나타납니다. 그러면 만약 내 차량이 소나타라면 대략 60리터 정도가 되고 경고등이 켜졌다면 대략 6리터 정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계기판에 나의 운전 습관에 따라 평균연비가 12킬로라면 대략 72킬로미터 정도가 주행가능거리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계산을 해보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라면 대략 71리터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대략 7리터 정도 남았을 때 점등이 될 것이고 평균 연비가 좀 나빠서 8km 라면 7리터에 8km를 곱해서 대략 56킬로미터 주행 가능 거리가 됩니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계산을 하거나 계기판에 표시된 정보를 토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연료 부족 시 지속 운행 시 문제점
- 경유(디젤) 자동차
- 고압펌프 및 인젝터 마모 및 손상
- 연료필터 불순물 축적 가능
- 휘발유(가솔린) 자동차
- 연료펌프 과열 손상
- 연소 효율 감소
기본적으로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되고도 지속적으로 운행을 하는 경우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경유자동차의 경우 고압 연료 인젝션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기름이 부족할 경우 시스템 내에 공기가 유입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연료 펌프 및 인젝터의 마모와 손상이 발생하게 되어 더 큰 수리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연료 필턴 내에 불순물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연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휘발유 차량의 경유 디젤 차량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연료 펌프가 지속적인 과열로 인해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유차량과 달리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료 펌프 성능 저하를 보이게 됩니다.
또한 연료 탱크 내부의 잔류물이 시스템 내부로 유입되어 연소 효율을 떨어트리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엔진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경유, 휘발유 자동차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출력이 저하하고 급격한 가속 능력 저하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심각한 경우 엔진이 정지하고 엔진에 무리가 발생해 엔진 자체를 수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발생 시 조치 방법
- 긴급자동차 출동
- 고속도로라면 고속도로 사업소 연락
- 112 도움 요청
만약 이런 주유경고등 점등 후에도 주유소나 휴게소가 없다면 안전한 장소에 주차를 한 후에 자동차 보험에 가입된 긴급자동차를 출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견인 또는 인근 주유소까지 갈 수 있는 기름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사에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고 고속도로라면 고속도로 사업소로 연락을 합니다.
해당 고속도로사업소를 통해 고속도로 순찰대를 출동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없다면 112를 통해 긴급한 상황을 말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2 신고의 경우 더 위급한 상황에 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만 이용해야 합니다.
결론
만약 운전 중에 주유경고등 점등이 되었다면 첫 번째로 평균연비를 대략 계산하여 최소한의 주행가능거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운행이 어려워진다면 긴급출동을 신청하거나 관련 위험 신호를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아주 위급한 장소로 주차도 힘들고 위험하다면 경찰 출동 112를 통해 위험신호를 알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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