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및 시기, 방법 알아 보기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시기를 넘기게 되면 엔진오일의 점도가 묽어지거나 기능을 상실하여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부품들 사이의 윤할역할로 마찰을 줄여주고 열을 낮추는 역을 하는 기능이 약해지게 될 수 있어 시기를 잘 맞춰야 합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 주행거리 기준
  • 일반적인 차량들은 5,000 ~ 10,000km 사이에서 교환해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일의 종류나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또는 운전환경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더 줄어들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1만 킬로 정도 운행하면 교체합니다.
• 운전 시간 기준
  • 차량을 자주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엔진오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학적 분해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점도가 묽어지게 되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나면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매뉴얼 따른 기간
  • 경유와 휘발유 차량에 따라 또는 차종이나 모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고성능 차량과 모닝 같은 소형 차량이 동일한 조건으로 교환 시기를 정하지 않는 것처럼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운행조건
  •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으며 잦은 단거리 운행이나 더운 지역 아니면 매우 추운 지역이나 날씨에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다릅니다. 또는 먼지가 많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을 자주 운행한다면 더 빨리 자주 교환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색깔 확인
  • 일반적으로 가솔린이라면 게이지를 뽑아서 색깔을 확인하여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진한 갈색이 되어가고 있다면 대부분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 가까워져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젤차의 경우 새 오일을 교환한 후 운행을 시작하면 바로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판단할 수 없고 시간과 환경을 잘 고려하여 시기를 잡아야 합니다.
• 누유확인
  • 항상 누유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보닛을 열어 점검을 하거나 차량 정차 후 출발할 때 내가 있던 자리 바닥을 살펴봅니다. 기름이 자주 떨어져 있거나 보인다면 누유가 발생 중일 수 있으니 꼭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방법

교체해야 할 시기가 오면 대부분 정비소를 방문하여 오래된 오일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함께 교체하는 것이 오일필터이며 필터는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윤할역할을 하고 냉각,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과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무조건 교체 시에는 함께 바꿔 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오일을 바꾸었다 하더라도 필터를 바꾸지 않게 되면 기능을 잃거나 완전히 막혀 버려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충분한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해 부품들이 마모나 손상이 되어 과열이나 내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몇만 원 아끼려고 하다가 엔진이 다 눌어붙어 도저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함께 교체합니다.

 

기본적으로 교체하는 방법은 약간 가열된 상태로 차량 아래에 오일팬을 비치한 다음 드레인 플러그를 제거합니다. 그 후 내부에 있던 폐오일을 완전히 배출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필터 제거 후 새 제품으로 바꾸어 줍니다. 다시 드레인 플러그를 끼운 다음 새 제품을 적당한 기준에 맞게 주입한 후에 캡을 닫고 나서 마지막 누유 확인 후 마무리가 됩니다.

 

 

 

 

교체 시기가 지났을 때 차량 반응

• 소음 증가
• 가속력 저하
• 연비 저하
• 엔진 온도 상승
•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음
• 엔진경고등 점등

 

일단 오래된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면 윤할 기능이 저하되어 부품 간 마찰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고속 주행이라도 하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으니 면밀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와 달리 액셀레이터를 밟아도 출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떨어지는 연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은 계기판 평균연비를 보면 확인이 됩니다.

 

엔진 온도가 상승하게 되어 게이지가 올라가거나 심하면 엔진이 오버히팅이 되어 완전히 눌어붙어 버릴 수 있습니다. 시동이 잘 걸릴지 않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고등 불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오면 즉시 정비소로 가던지 긴급 차량을 불러 견인을 하는 방법을 활용해서라도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더 큰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마치며

운전자라면 누구라도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시기나 방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부품들도 수리를 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지만 엔진은 제일 비용이 많이 들고 문제가 생기게 되면 제대로 수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 적절한 시기에 교환 및 점검을 한다면 폐차되는 기간 동안 가장 문제가 없는 주요 부품이 될 수도 있으니 잘 관리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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