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매우 높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한 사람당 보유 차량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세컨드 차로 경형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량들 중에 국산 경차 종류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산 경차 종류
- 기아 레이 : 1,340~1,15만
- 현대 캐스퍼 : 1,375~1,960만
- 기아 모닝 : 1,175~1,540만
- 쉐보레 스파크 단종
현재 한국에서 출시되어 정식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차 종류는 4가지 밖에 없으며 기아자동차에서 레이와 모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차량을 선보이며 캐스퍼의 판매량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닝과 레이가 1,2등을 다투고 있고 쉐보레 스파크는 단종되어 중고 시장 외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해외 특히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작은 차 인기가 높은 편이라 많은 종류가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낮은 차량가에 수익이 없다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경형차량 종류만 봐도 혼다, 도요타, 스즈키, 닛산등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만들고 있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에 반해 국산 경차 종류가 이제 3개여서 선택할 방법이 없습니다.
일본 경차 종류
- 혼다 N-Box
- 닛산 데이즈
- 스즈키 알토라팡, 셀레리오
- 다이하쓰 탄토, 무브캔버스, 하이젯 카고, 아틀레이
- 미쓰비시 ekx
일본 자동차는 위에서 나열이 모자를 만큼 종류가 많으며 그중에서 혼다 N-box가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며 닛산 데이즈 그 뒤를 이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나게 큰 시장이며 일본 특성상 주차비가 비싸고 도로가 좁은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한국은 더 좁은 나라이고 적절한 수요가 있어도 살만한 차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많은 차량들 중에 경형은 딱 3대뿐인 것에 반해 20대 이상이나 되는 일본 경형 차량을 보면 매우 부럽기도 합니다. 일본의 기술력만큼 소차는 한국도 금방 만들 수 있지만 여전히 판매량과 수익면에 부족하여 후속작들이 크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형 중고차의 가격도 높고 거래를 기다란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산 소형 SUV
제조사 | 차종 | 가격 |
현대 | 코나, 베뉴, | 코나 : 2,468 ~ 3,302만, 코나 하이브리드 : 3,119~3,611만 베뉴 : 2,130~2,395만 |
기아 | 니로, 셀토스 | 니로 EV : 4,855 ~ 5,120만, 니로 하이브리드 : 2,712~3,350만 셀토스 : 2,062 ~ 2,865만 |
쌍용 | 티볼리 | 일반 : 2,134~ 2,730만 |
르노 | XM3 | 일반 : 1,958~2,754만 하이브리드 : 3,094~3,337만 |
국산 차량 중에 경차를 대체할만한 소형 SUV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현대를 포함한 각 제조사에서 전기차까지 개발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소형차를 구매하려고 하기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작은 차가 없다고 소형 suv를 선택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최하 가격인 르노 XM3가 2천만 정도 하는 것을 보면 옵션 추가하면 가격이 너무 비쌀 것입니다.
초소형 경형 전기차
- 캠시스 CEVI-C : 1,520~1,570만, 전기차
- 마이브 M1 : 1,892만, 전기차
- 디피코 포트로 픽업 : 2,112 ~ 2,233, 전기차
- 르노 트위지 : 1,330 ~ 1,430만, 전기차
요즘 도로에서 초소형 전기차량들을 많이 보게 되실 것인데 일반적으로 자동차라고 부르기에는 매우 작은 초소형 차량입니다. 1인용으로 운영되는 차량들이고 오토바이를 대체했다고 보는 것이 조금 더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차들은 모두 EV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을 보면 전기차이기 때문에 나름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르노에서 출시된 트위지를 보고 모두 장난감 같고 아기자기한 초소형 차량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는 마이브와 캠시스가 출시되면서 구입했던 오너들의 평가가 조금씩 나뉘고 있습니다. 그래도 차량의 역할로 멀리까지 운전하기는 쉽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용 또는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자동차 제조사에서 모든 제품의 파이프라인을 다 구축해서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교통체증과 높은 인구 밀집도를 감안하여 경차의 개발에 투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있어야 선택의 폭이 있고 메인 차량은 아니더라도 세컨드 차량으로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으니 수입차를 사는 것보다 국사차량을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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