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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잘치는 법 슬라이스 훅 방지

by 나의계획 2022. 12. 18.

골퍼들이라면 누구라도 드라이버 잘 치는 법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실 것입니다. 초반 드라이브나 우드 티샷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루 라운딩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양한 드라이버샷이나 응급 처방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자세와 샷 개념, 주의할 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드라이버잘치는법 이미지

 

드라이버샷 순서

  1. 어드레스
  2. 테이크어웨이
  3. 백스윙
  4. 전환 동작
  5. 다운 시작
  6. 다운스윙
  7. 임팩트
  8. 팔로스루
  9. 피니쉬

드라이버는 굳이 단계를 나눌 필요는 없지만 위 단계는 기본적으로 차이점을 가질 수 있으며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각 구간별로 매번 끊어서 연습하지 않더라도 각 구간에 주의해야 할 점과 포인트를 이해하고 있는 것은 매번 실수 샷이 나올 수 있는 드라이버 잘 치는 법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드라이버샷 어드레스

올바른 스탠스 넓이 잡기

드라이브 샷의 어드레스는 올바른 스탠스에서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드라이버와 같이 긴 클럽의 올바른 스탠스를 위해서는 몇 걸음을 걸은 다음 멈춰 셨을 때 양발의 간격을 기본 스탠스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보폭 길이와 같이 스탠스를 취하면 가장 편안한 자세의 드라이버 스윙 첫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드라이버 스텐스
    • 걷는 보폭만큼 서기

왼발 뒤꿈치 볼 위치 설정

드라이버는 상향 타격을 목표로 스윙을 하게 되며 또한 가장 긴 클럽이기 때문에 볼 위치는 가장 왼발에 가깝게 두고 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왼발 오른발의 무게 중심 비율은 왼발이 60% 오른발이 40% 정도의 무게를 분산해 놓으시면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정명 동영상을 촬영하여 볼 위치를 체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티 높이는 볼이 50% 정도 보이게 설정

많은 골퍼들이 티 높이 모두 다르게 설정해서 샷을 하는 경우가 많으면 더 많은 상향 타격을 노리는 경우 티 높이 한 없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중에 기본은 골프티 위에 골프공은 클럽 헤드에 가려서 50% 정도가 노출되어 있으면 충분합니다. 이럴 경우 찍어 치거나 심한 상향 타격을 하지 않고 안정적인 샷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 어웨이

위와 같이 기본 세팅이 끝나면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가 완성이 됩니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에는 골프채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테이크 어웨이 자세를 잡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길게 뻗는 것도 손목을 미리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최대한 허리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바닥과 직각이 될 수 있도록 테이크어웨이 자세를 유지해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 테이크어웨이 포인트
    • 최대한 손목, 골반 사용 자제

 

백스윙 시작

바닥과 직각이 되는 순간부터 이제 골반 회전과 손목 코킹이 시작되며 오른쪽 어깨가 리드하여 적절한 높이에서 백스윙이 완성됩니다. 백스윙 구간에서는 높은 타점을 위해 과도하게 높이게 되면 머리가 들리고 척추각이 무너지게 됩니다. 오른팔은 90도가 완성되고 왼팔은 적당히 펴져 있어야 하며 또한 어깨는 90도 이상 골반은 45도 이상 오픈되어 있습니다.

 

전환 동작 시작

  • 백스윙이 완성되는 시점에서는 다운스윙을 위한 전환 동작이 시작되며 전환 동작 시작 시에는 하체를 선행하여 왼발 앞쪽에 무게가 살짝 실어주게 됩니다. 그러면 백스윙에 있던 팔은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뒤로 가려는 힘과 앞으로 가려는 힘이 만나 살짝 무중력 상태가 됩니다. 그때 왼쪽으로 무게가 넘어가고 골반과 하체의 회전이 시작됩니다.
  • 이때 다운스윙을 시작하기 위해 손의 뭉치는 아래로 강하고 빠르게 내려 주게 되면 상하체가 일시적으로 살짝 틀어지는 느낌과 함께 꼬여 있던 몸은 아래로 가는 힘과 풀어지는 힘이 합쳐져서 임팩트 구간까지 빠르게 타격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하체 선행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오른쪽 어깨를 먼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무게 중심이 바뀌는 순간 내 시선은 타격 방향이 아닌 볼 뒤쪽의 아래쪽으로 고정하고 나의 손 뭉치 들은 강하게 아래로 다운스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공을 향해 시선을 돌리거나 오른쪽 어깨가 나서게 되면 이미 상향 타격이나 임팩트는 제대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른쪽 시선 고정, 오른쪽 어깨, 손 모두 아래로 다운스윙을 집중합니다.
  • 전환 동작 이후 다운스윙까지 드라이버 스윙궤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힘을 빼고 선행 하체를 따라가지 않고 어깨와 손을 아래로 내리는 연습을 자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팩트

다운스윙은 전환 동작 후에 강하게 헤드 무게를 느낀 클럽이 헤드가 공을 타격하게 됩니다. 이때도 내 시선과 내 몸은 최대한 오른쪽에 남아서 선행된 하체를 바로 따라가지 않아야 왼쪽에 둔 공에 상향 타격이 이루어지고 손보다 빨리 헤드가 몸 앞을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또는 시선처리는 힘 빼는 방법에도 큰 도움이 되니 최대한 채만 던져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몸 앞을 지나갈 때 절대 감속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며 스윙이 마무리될 때까지 스스로 감속을 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드라이버를 정확하게 치는 법 역시 스윙이 끝날 때까지 같은 스윙 리듬 템포를 유지하기 위해 감속이나 어깨 따라가기, 몸이 따라가게 되는 것을 주의하셔야만 슬라이스나 훅이 아닌 정타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 임팩트 시 시선과 어깨가 따라가지 않기
  • 임팩트가 될 때까지 감속하지 않기

 

팔로우스루

임팩트 후에는 헤드의 스피드를 감속하지 않고 그대로 타격하면 헤드는 자연스럽게 타격 방향으로 끝없이 뻗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남아 있던 내 머리와 어깨는 반대 힘에 의해 자연스럽게 팔로우스루 동작이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몸이 일어서 지면 피니쉬 동작까지 던져 줄 수가 있습니다.

 

피니쉬

드라이브샷의 피니쉬는 긴 클럽이기 때문에 더 쉽게 피니쉬 자세는 만들 수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회전 반경을 형성하기 때문에 샷 이후에 자세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평소 연습샷을 할 때 피니쉬 후 3초에서 5초 정도 멈추어서 피니쉬 자세를 유지하는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모든 운동에서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이버는 정말 언제는 잘 맞지만 어떤 때는 정말 맞지 않고 속을 썩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그렇듯 기본을 지키고 위에 글로 나열된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평소 연습과 스윙 레슨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드라이버 잘 치는 법은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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