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라운딩에서 가장 많은 샷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때론 드라이버가 잘 안 맞더라도 또는 퍼팅이 조금 부족할 때는 아이언샷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 잘 치는 법과 연습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포인트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샷 순서
- 어드레스
- 핸드 포워드 자세로 볼보다 앞선 손 위치
- 테이크백
- 클럽 헤드는 공을 향하고 채는 바르게
- 백스윙
- 몸이 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백스윙
- 다운블로
- 샬로우 한 느낌으로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 임팩트
- 헤드 무게를 통한 원심력으로 인한 임팩트
- 팔로우스루
- 억지로 팔을 뻗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기기
- 피니쉬
- 왼발 뒤꿈치에 체중이 실리고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아이언 잘 치는 법의 시작은 우선 안정적인 어드레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골프 스윙의 기본은 어드레스에서 시작하여 백스윙 전의 테이크 백 즉 어드레스 후에 백스윙을 하기 전 단계이며 이땐 과도한 허리나 손목 사용 없이 90도 정도까지 올려주고 난 후 백스윙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스윙 후에 오른쪽 어깨 사용을 최대한 줄여서 위에서 아래로 다운블로 해주며 헤드 무게를 느끼고 강한 임팩트를 위한 가속을 해준 후에 임팩트를 해야 하며 임팩트 때는 약간의 핸드 포워드 형태로 타격이 되며 다음 골프채는 가속에 인한 원심력으로 자연스럽게 팔로우스루를 거쳐 최종 안정적인 피니쉬 자세를 하는 것이 아이언 스윙의 기본입니다.
아이언샷 어드레스
- 핸드 포워드 자세 유지
- 적당한 무릎 굳힘
- 손은 자연스럽게 중력으로 떨어지게 유지
- 시선은 턱을 들지도 내리지 않기
- 스탠스는 어깨너비 유지
- 오른쪽 어깨 낮게 유지하고 힘 빼기
아이언샷은 기본적으로 어드레스 시에 핸드 포워드 자세가 필요하며 아이언 클럽의 모양과 같이 우타 골퍼들의 경우 손은 왼쪽 허벅지쯤에 위치해 있지만 골프공은 7번 아이언 기준으로 가운데에 정렬합니다. 드라이버와 달리 아이언은 모두 기본 보적으로 핸드 포워드 자세와 5:5 비율로 무게 중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은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손은 중력에 힘에 의해 편안하게 아래로 떨어트려 놓으며 시선은 턱을 높이 들거나 또는 너무 많이 숙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스탠스는 아이언 기준 보통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서 유지하여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는 오른쪽 어깨가 약간 낮은 상태로 힘을 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테이크백, 백스윙
- 테이크백
- 코킹 및 허리,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음
- 백스윙
- 코킹과 힌지를 만들어 상체가 들리지 않게 유지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하고 난 후에는 과도한 허리를 사용하거나 어깨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자제한 상태로 길게 헤드를 타깃 방향 반대로 보내줍니다.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채가 타깃 반대 방향의 직각(90도) 정도 왔을 때는 헤드는 볼을 바라보며 약간 닫힌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테이크 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테이크백이 끝나면 약간의 선수들이나 골퍼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테이크백 전에는 코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시점이 지나면 적당한 코킹을 시작하며 손목을 뒤쪽으로 보내지 않고 위로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뒤로 보내거나 상체가 들리게 되면 정확한 타점이 형성되지 않아 일정한 스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운블로, 임팩트
- 전환 동작
- 왼쪽으로 체중이동 시작
- 위에서 아래로 최대한 수직으로 내리기
- 임팩트
- 핸드 포워드를 유지하여 스윙
- 인위적인 찍어 치기 금지
- 헤드 무게와 감속 없는 타격
백스윙에서 스윙이 시작되면 왼쪽 발로 체중이동을 시작하고 오른쪽 어깨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수직낙하는 느낌으로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언 헤드 무게가 느껴지면 수직 낙하 동작만으로도 샬로우 한 스윙이 자연스럽게 시작되지만 인위적인 샬로윙 동작은 채를 뒤로 끌어 몸이 뒤집어 지거나 오히려 타점이 정확해지지 않습니다.
임팩트 시점은 이미 다운블로를 통해 가속력이 붙은 아이언 헤드는 힘들 뺀 손목으로 인해 헤드가 정렬되고 핸드 포워드 자세가 만들어져 손은 어드레스 자세처럼 왼쪽에 붙고 헤드는 임팩트되는 순간 공 앞쪽으로 가속되어 타격 후에는 이쁜 디봇 모양이 형성이 되면서 완벽한 임팩트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팔로우스루, 피니쉬 자세
- 팔로우스루
- 헤드는 타깃 방향
- 테이크백 반대 모양
- 왼팔은 자연스럽게 굳혀짐
- 피니쉬
- 가속된 헤드 임팩트와 팔로우스루 후 자연스러운 동작
- 왼발 뒤꿈치에 무게가 실려 있어야 함
아이언샷은 감속 없는 임팩트로 인해 헤드는 최대한 타깃 방향으로 향하게 되고 양쪽 허벅지는 타깃 방향을 보며 오른 다리가 왼다리로 모이기 시작하며 테이크백 반대 방향으로 비슷한 모양이 형성됩니다. 이때는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임팩트 이후의 헤드 무게와 스윙에 따라 자연스럽게 헤드와 자세가 넘어갈 수 있게 만들어야 됩니다.
팔로우스루 후에는 무게는 왼발 쪽에 대부분 다 넘어와 있으며 어깨와 허리 모두 타깃 방향으로 향해 있어야 하며 피니쉬 자세는 이런 과정의 결과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성에 따라 좀 더 팔이 뻗어지거나 왼팔이 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은 모두 자연스럽게 피니쉬 자세로 넘어가는 것이 좋고 흔들림 없이 3초 이상 피니쉬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언 연습방법
-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 연습
- 테이크백은 스윙궤도와 최대한 직각 유지
- 백스윙 시 뒤가 아닌 위로 몸은 들리지 않는 연습
- 다운블로는 옆에서 앞이 아닌 위에서 아래로 연습
- 임팩트는 최대한 헤드 무게를 느끼는 스윙 연습
- 팔로우스루는 타깃 방향으로 가는 헤드 유지
- 피니쉬 자세는 왼쪽 뒤꿈치에 무게 피니시 후 안정적인 자세 유지
위와 같이 아이언 잘 치는 법은 일정한 샷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각 파트별로 나누는 연습방법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손목 힘을 빼고 핸드 포워드 자세와 다운블로, 안정적인 피니쉬 자세로 마무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니 주의하여 연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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