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운전경력이 짧은 분들이 가끔 혼돈하는 부분이 바로 휘발유 경유 구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차에 대해 무지한 분들이나 관심이 없는 분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유실수를 하면 혼유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휘발유 경유 구분
- 휘발유(Gasoline)
- 원유 단계 초기 연료
- 불순물 함량 낮음
- 경유(Diesel)
- 끓는점 약 250~350도 증류
- 탄화수소 혼합물
- 오염물질 배출
기본적인 정보에서 휘발유 경유를 구분하는 것은 처음 생산된 원유에서 증류하면서 나오는 원료입니다. 가솔린은 원유 초기 단계에 추출을 하기 때문에 불순물 함량이 낮고 깨끗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대부분 승용차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유는 끓는점이 약 250~350도 사이에서 증류가 되며 탄화수소, 물과 같은 혼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과 같이 Diesel의 경우 차량의 엔진 구동을 위해 연소되는 과정에서 각종 배기가스 오염물질이 배출됩니다. 특히 질소산화물, 이산화황이 배출이 되는 데 그중 질소산화물의 경우 각종 폐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디젤 차량들에게 해당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장착되어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작동원리에서 단순히 가솔린은 스파트로 인한 폭발로 인해 연료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구동에너지를 만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완전히 연소되지만 디젤 차량의 경우 압축 후 올라간 열에 연료를 뿌려주어 구동에너지를 만드는 특징 상 불완전연소된 배기가스가 생성되게 되어 많은 배출가스를 생성하게 되는 차이점이 가장 큰 구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휘발유 경우 장단점
- 가솔린 차량
- 장점 : 조용한 소음과 승차감
- 단점 : 고가의 유류비
- 일반 승용차, 가족 패밀리 차량
- 디젤 차량
- 장점 : 높은 연비, 낮은 유류비
- 단점 : 배기가스 계통 유지 필요
- 요소수 등을 추가 첨가물 필요
- 화물차, 장거리 운전자
- 높은 가격차이
위와 같이 명확히 휘발유 경유 구분 되는 장단점은 당연히 승차감과 자동차 소음을 들 수 있습니다. 엔진 구동 방식의 차이와 원료의 차이로 인해 폭발력을 내는 힘과 연비는 디젤 자동차가 좋지만 승차감과 소음은 당연히 가솔린 차량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오랜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화물차 주행을 하는 경우에는 디젤차가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높은 연비와 상대적으로 낮은 유류비로 인해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요소수 보충과 같은 추가 비용이 필요해도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경유차량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매면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라 운행이 제한되는 지역도 있고 일정 기간 이후에는 추가적인 배출가스 제어를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 제조사에서도 점점 친환경차량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제는 디젤 차량 비중을 점점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차량들 중 화물차 연비, 에너지 효율을 따질 때는 경유차량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연기관 차량 중에는 가솔린이 더욱더 안정적이고 조용하고 출력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혼유사고 대비 구분 방법
- 휘발유
- 노란색 주유구와 캡 뚜껑
- 경유
- 초록색 Diesel 글자
- 파란색 요소수 뚜껑
혼유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휘발유 경유 구분을 명확히 해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선 주유소에서 셀프서비스로 진행하는 경우 꼭 차량 내 연료캡 뚜껑을 정확히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내 차량이나 또는 렌터카를 빌려서 운행하는 경우 정확히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선 내 주유구 연료캡이 노란색이라면 대부분 휘발유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디젤 자동차라면 연료캡 뚜껑은 초록색으로 영문으로 Diesel 또는 경유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 차량이 디젤차량인지 확인하시려면 연료캡 옆에 보면 파란 색깔 작은 연료캡보다 많이 작은 뚜껑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요소수 주입구입니다.
요소수 주입구가 있는 차량이 바로 디젤 자동차이기 때문에 혼돈하지 않고 주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유글 하려는 주유기의 색깔 또한 연료캡과 동일하게 휘발유는 노란색, 경유는 초록색으로 되어 있으니 혼돈하지 않고 주유가 가능할 것입니다. 혼유 사고 발생 시 엔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마치며
휘발유 경유 구분 방법은 작동원리, 주유 시에도 확인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자동차의 연료 상태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착각하여 주유를 하면 추후 문제가 발생해 엔진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기본적인 방식을 잘 숙지하여 두 연료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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