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면허증 취득하고 운전을 하게 되면 다른 차량들과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 유리에 표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래 부착한 초보운전 스티커 제거 방법을 몰라 끈끈이가 남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깔끔하게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 규정 변경
- 도로교통법 42조 1항
- 혐오감 주는 도색, 표지 차량 운행 금지
- 초보 경력 2년에서 1년
- 규격화 표지 부차 의무화
- 해당 표지 부착 시 양보, 방어 준수
도로에 운전하다 보면 다양한 문구를 사용하여 때론 불쾌감을 주거나 웃음 주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규격화된 표지를 차량에 부착하도록 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1999년도 이후 특별한 제재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문구를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법재화를 통해 초보운전 기준을 2년에서 1년으로 낮추고 양보, 방어를 의무화하게 됩니다.
초보운전 스티커 제거 방법
- 준비물
- 뜨거운 물
- 물티슈 또는 휴
- 플라스틱 카드(신용카드 형태)
- 스프레이형 살충제 (또는 알코올)
1. 스프레이 형태 살충제 또는 알코올을 스티커에 뿌려줍니다.
살충제 스프레이는 최소 3미터 거리를 두고 충분히 부착된 초보운전 스티커에 분사해 줍니다. 바람 방향과 주위 사람을 잘 확인하여 주변이 모두 젖을 정도로 충분히 뿌려 주시면 됩니다.
2. 5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충분히 불러진 느낌이 들면 플라스틱 카드로 살살 긁어냅니다.
약간의 시간의 간격을 두고 추가 분사를 해주면서 대기한 후에 기름 성분이 누적되면 신용카드와 같은 안 쓰는 플라스틱 카드의 약간 세워 살살 긁어 주어야 합니다. 커터칼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지만 부상 또는 흠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제거 중 잘 안되면 한 번 더 2번을 반복합니다.
만약 잘 되지 않으면 한번 더 뿌려주고 시간 간격을 두고 한번 더 반복합니다.
4. 제거 후 끈끈이가 남아 있다면 물티슈를 붙이고 뜨거운 물을 반복해서 부어 줍니다.
제거가 되었다 하더라도 오래 부착된 상태일수록 끈끈이 성분이 남아 매우 지저분할 것입니다. 이때는 물티슈를 끈끈이 위에 부착한 다음 준비 된 뜨거운 물 살살 부어 주어 충분히 불려질 수 있도록 합니다.
5. 어느 정도 불러지면 약간의 장력이 발생할 휴지 또는 물티슈로 살살 닦아 냅니다.
충분히 부었다면 마찰력이 있는 물티슈나 휴지를 이용하여 끈끈이를 닦아내면 깨끗하고 안전하게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혈액형 스티커 효과?
요즘 운전 하다 보면 자녀가 가족의 혈액형을 적은 표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유행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운행 시 자주 보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고 정말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질 때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론을 말씀드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부착 시 뒤차가 운전 중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운전자는 시야확보만 방해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수혈이 필요할 만큼의 대형사고가 난다면 응급구조사가 판별한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확인을 하여 설명했다 하더라도 병원에서는 다시 정식으로 혈액 검사를 한 후에 필요한 혈액형을 찾아 수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니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부착위치
차량 뒷유리 왼쪽 하단에 부착하는 것이 운행 중 방해 요인이 특별히 없고 우측 통행하는 한국 도로에서 운전자는 왼쪽에서 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전자도 오른쪽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룸미러를 통해 도로 상황을 체크하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웬만하면 사이즈는 너무 크지 않게 선택하여 부착하는 것이 운행 방해 요인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며
오늘 설명드린 초보운전 스티커 제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렸으니 이제는 정확한 위치에 부착한 후에 깔끔하게 없앨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방법은 모든 유리에 적용되는 방법이니 가정에 있는 유리창과 같은 곳에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문구를 붙이지 않고 더 넓은 시야확보를 지키야만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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