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날씨가 좋고 맑은 날 고속도로나 지방 국도를 운전하다가 보면 매우 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매우 큰 확률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졸음운전 방지 방법과 사고 시 처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졸음운전이란?
단어 뜻 그대로 졸린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두고 말하는 용어이며 실제 교통사고 원인을 말할 때도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상태를 표현할 때는 사용하지 않지만 자동차와 같이 사람이 운전하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경우에 한해 말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음주운전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매우 중하게 판단하고 사고 시 처벌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처벌기준
- 도로교통법 제45조
- 과로한 때 등의 운전 금지
- 3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함
도로교통법 제154조에 처벌에 따라 제45조에 해당하는 과로 또는 질병등으로 인해 정상적 운행이 어려운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사람을 벌칙에 따른다. 위와 같이 실제 질병이나 과로로 인해서 무리하게 운전을 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상 처벌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곤해도 내가 운전하는데 무엇이 문제일가 할 수 있지만 위법 사항입니다.
실제 단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 조사에 의해 판단이 되면 처벌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 처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항히스타민제나 다른 감기약들은 대부분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약을 먹고 컨디션이 좋다고 하더라도 운전자의 의지와 별개로 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거 건강검진과 같은 수면을 통한 내시경을 하는 경우에도 자가운전 불가라는 문구를 병원에서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가지고 검진을 받습니다. 수면 내시경의 성분은 일시적인 수면 상태를 유도한 후에 검진이 끝나면 깨우기 때문에 실제로 약물이 몸속에 거의 남아 있기 때문에 하루는 무조건 운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졸음운전 유발 이유
- 항히스타민제, 감기약 복용
- 피로 누적
- 음주
- 차량 내 산소 부족
- 반자율 주행
- 식곤증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유발 인자들은 음주나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감기약 복용 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 운전 중이거나 이미 과중한 업무나 운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을 오래 하다 보면 어느 정도 피곤해도 창문을 열고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운전 중에는 수많은 정신이 집중되고 동공과 뇌가 수없이 움직입니다.
이렇게 실제 백미러, 룸미러, 차선변경,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관리등 능숙한 운전자라고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지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한 운행은 이러한 복잡한 운전을 하는 동안 사고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운행으로 차량 내 산소가 부족하여 이산화탄소로 인해 수면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대부분의 차량들에 설치된 반자율주행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기능으로 더 많이 유발합니다. 고속도로나 야간 운행 중 자동으로 걸려있는 크루즈 컨트롤로 인해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운전을 하게 되면 소화를 돕기 위해 위와 같은 소화기관으로 몰린 혈액으로 인해 뇌에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졸림 현상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나른한 오후에 이 상태에서 환기 없이 운전하게 되면 더욱더 배가 됩니다. 스마크 크루즈 컨트롤까지 켜져 있다면 졸음이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모든 이상적인 수면 유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이지만 잦은 환기와 식사 바로 운전을 자제하고 많이 쉬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졸음운전 방지 방법
- 잦은 환기
- 운행 시간 2시간 이내
- 졸음쉼터 이용
- 껌과 사탕 및 간식 준비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잠을 많이 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이거나 전날의 피로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는 차량 내에 껌이나 작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전 중 무언가를 씹게 되면 턱이 뇌를 조금씩 자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물리적으로는 최대 2시간 연속 운행하는 것을 자제하고 쉼터가 보일 때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산소 부족 상태를 막기 위해 잦은 환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2시간 운전을 하고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몸의 긴장 상태를 조금씩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며
운전자들이 한 번쯤은 경험해 보는 졸음운전이며 만약 사고로 이어지게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졸음 상태가 일시적인 판단 미스의 상황이 아니라 완전히 눈을 감고 핸들을 일시적으로 놓은 경우이기 때문에 일반 충돌 사고보도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오늘 알려드린 여러 가지 방지 방법 및 예방법을 숙지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잠을 쫓을 수 있는 것은 잠뿐이니 충분한 수면 후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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