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많은 부품들이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확히 잘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운전 중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 상태가 드르륵 거리게 되면 매우 곤란할 것입니다. 그럼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 작동 방법
기본적으로 브레이크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 간단하게 이해를 하면 왜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 나는지 이해하기 더욱더 쉬울 것입니다.
- 디스크식
- 캘리퍼를 이용해 디스크를 양쪽에서 압박해 회전양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일반 자전거 패드와 비슷하게 작동
- 외부에서 바퀴에 장착된 캘리퍼를 볼 수 있고 외부의 공기로 인해 열을 내려 주는데 용이
- 드럼 라이닝
- 타이어 내부 장착된 드럼을 라이닝이 힘으로 회전을 통제하는 방식
- 내부에서 양쪽에서 동시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제동력이 높음
- 마찰열이 높은 단점이 있으며 내부에 있어 외부공기와 닿지 않아 열을 빨리 내리지 못하는 단점
- 드럼 라이닝 방식은 미처 내리지 못한 내부열로 인해 페이드 현상 발생
위와 같이 브레이크의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디스크 방식은 열반출은 용이하지만 제동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라이닝의 경우 페이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 현상 원인
- 라이닝 마모
-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
- 재질에 따른 소음
- 비, 눈등에 의한 수분 유입
기본적으로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가 나는 이유는 가장 많은 이유가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마모되었을 때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라이닝과 같이 제동력을 위해 압력을 가하는 부품들은 마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일률적인 마모가 일어나게 되더라도 끼익 거리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오랜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인해 마모된 라이닝과 패드의 유격이나 공간이 생기면서 더 심한 소음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런 이유가 아닌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압력을 가하는 디스크의 재질이 세라믹 소재와 같다면 비슷한 소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제동력과 관계없이 압축이 될 때 조금 더 매끄럽지 못한 재질의 부품이라면 이런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물기, 수분이 스며들면서 라이닝과 디스크, 패드 사이에서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 교체 시기
- 라이닝 교환 시기
- 6만 킬로 ~ 7만 킬로 미터 주행
- 전륜 구동은 3만 킬로 미터 주행
- 밟을 때 소음 발생 시
- 패드 교환 시기
- 3만 ~ 4만 킬로미터 주행
- 눈으로 확인되는 패드가 3mm 이하
- 1만 킬로 이상 시마다 확인
기본적인 교체 시기는 비슷하지만 라이닝의 경우 앞서 알게 된 밟을 때 소리가 난다면 아무래도 교체 시기가 다가왔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3만 킬로 이상 시 점검을 하고 일반 차량은 6만 킬로 정도 타면 한번 점검 및 교환을 시도해 봐야 합니다.
패드는 3만 킬로만 타도 사실상 교체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안으로 패드의 상황을 미리 살피는 것이고 좋고 3mm 미만이 되면 무조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가 있고 추가적인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주행 중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 현상이 나타난다면 주저 없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비가 왔거나 하는 특성이 아니고 이미 어느 정도 주행을 한 차량이라면 꼭 정비 후 교체해야 합니다. 계속 소리가 나는 대로 운전을 계속하다 보면 브레이크 자체가 고장이 나고 심한 내부열로 인해 페이드 현상이 심해서 작은 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서 정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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