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형이 그리 넓지 않아 도심에서는 야생동물을 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작은 동물이나 고양이, 강아지와 같은 애완동물의 사고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드킬 신고 방법 및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로드킬 신고 및 대처 방법
- 고속도로 : 한국도로공사
- 국도 : 국토관리청, 국도관리소
- 일반도로 : 120 다산콜 전화
- 지역에 따라 지역번호 + 120
- 위치 및 동물 종류 안내
기본적으로 도로에서 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해 죽어 있는 동물 사체가 발견되다면 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 발생한 도로의 상황과 위험 여부가 판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알지 못하는 동물 사체를 무리하게 처리를 하려고 하거나 이동을 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잘못된 처리 방법으로 인해 법적 책임을 묻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도로의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갓길 주차등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고속도로나 국도와 같이 매우 위험한 도로에서는 무리하게 신고를 위해 차량을 주차는 것은 금지됩니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다른 차량의 운행방해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안전확보가 더 중요합니다
만약 충분히 안전지대나 갓길에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안전을 확보 후 로드킬 신고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각 도로의 관할 지역을 구단위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내가 달리는 국도가 지도상 지역이 내가 알던 도시와 다르다 하여도 현재 관할 지역으로 신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고 전화
- 전국 고속도로 : 1588-2504
- 다산콜 : (지역번호) +120
해당 전화를 하기 전에는 정확한 위치나 표지판 등을 통해 현재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연락처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120을 눌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도시 지역번호를 안다면 함께 입력해서 로드킬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120번만 눌러서 지역 확인을 해줄 수 있으니 연락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국도와 같은 곳에서는 국토관리청 또는 국도관리사무소를 통해 해당 사항을 접수한 후에 전문가를 통해 처리를 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셔야 하며 도로 표지판이나 지역이름, 카메라 위치와 같이 자세한 내용을 알면 더욱더 좋습니다.
동물이 살아있는 경우
-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 연락
- 각 대학교 수의과대학
- 대학 산학협력단등
만약 동물이 교통사고 발생 후 살아있다면 우선 구조를 위해 야생동물 구조관리 센터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근 수의학과가 있는 대학이나 연구원, 산학협력단등의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를 통해 살리는 것이 목적인 곳이고 앞서 알려드린 관리처는 로드킬로 인한 교통사고 후 사후 처리를 담당하니 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고양이를 포함하여 강아지, 개, 비둘기, 고라니, 멧돼지등 대형동물들도 있기 때문에 발견을 하시면 신고하여 사고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차량을 세울 수 없다면 가장 정확한 위치를 기억하시거나 블랙박스 녹음 기능이 있다면 메시지를 남겨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운전자들과 도로 환경을 위해 꼭 처리 요청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관할 구역과 담당 지역에 따라 접수하는 방식이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로드킬 된 동물 사체 처리를 목적에 두고 있습니다.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동물들과 사람에게 모두 좋고 필요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꼭 신고 후 처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해당 처리에 관한 연락은 등록해 둔 연락처로 업데이트를 발신해 주니 추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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