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적정 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같이 날씨가 매우 추워지는 겨울에는 자동차의 많은 부품들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차량의 제동력과 안전과 직결되는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닳아서 또는 제동력에 문제, 펑크가 나지 않았을 때는 전혀 점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오늘 잘 이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 수치

• 승용차 : 28 ~ 32 psi
• SUV 차량 : 28 ~ 33 psi
• RV 차량 : 35 ~ 40 psi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압은 위와 같이 승용차와 SUV, RV 차량 모두 다릅니다. 또한 표준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KPI와 psi 단위로 구분됩니다. 타이어 규격과 함께 최대치 공기압 정보가 적혀 있으며 일반적인 승용차나 투싼 같은 SUV는 보통 44 ~ 45 psi로 표시되어 있으며 최대치 공기압입니다.

 

차량의 공기압은 차량 크기에 따라 타이어의 사이즈에 따라서 다르게 측정해서 주입해야 합니다. 또한 계절별로 모두 다르게 주입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여름철과 같이 더운 날씨에는 타이어 내 공기량이 팽창하여 최대 50 psi까지 높아질 수 있어 평소보다 10% 낮게 주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겨울철에는 여름철과 반대로 더 높게 공기압을 맞춰야 합니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겨울철에는 공기가 팽창하지 않고 수축하게 되어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에 아주 낮아질 수 있습니다. 수축된 공기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은 낮아지게 되고 도로 접지면이 더 커지게 됩니다. 또한 겨울철 눈길이나 미끄러운 노면을 만나게 되면 낮은 공기압으로 인해 넓은 접지면과 노면 상태에 따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기온 따라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변화하듯이 평균 기온의 10도에 따라 2.6 psi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름철 빼놓았던 아니면 빠지고 있었던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하지 않고 운전을 하게 되면 낮아진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 차량이 노출되오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겨울철에는 반듯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타이어 공기압을 높일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스노타이어나 윈터용은 높은 제동력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높은 공기압을 통해 접지면을 따로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기본 적인 접지력이 바탕이 되고 노면이 적절히 타이어 성능을 받아 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겨울철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눈길이나 미끄러운 노면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의 기능은 매우 떨어집니다. 타이어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니 제동력도 떨어지고 타이어의 웨이브 현상까지 더해져서 적절한 속도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차량 경고등이 켜지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가 더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

• 공기압 낮을 경우
  • 장점 : 승차감이 좋아짐
  • 단점 :
    • 타이어 마모 빨라짐
    • 스탠딩 웨이브 현상 발생 가능
• 공기압 높을 경우
  • 장점 : 타이어 마모 안정적
  • 단점 : 승차감이 나빠짐

 

공기압에 따라 차량의 성능의 차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승차감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공기압이 낮은 경우 타이어가 충분히 노면의 넓게 접지하게 되고 튕김 현상이 없어 승차감이 매우 좋아집니다. 하지만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에 맞지 않아 차량의 무게와 함께 노면의 높은 마찰력으로 타이어의 마모는 급속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낮은 공기압으로 인해 타이어의 마모가 빨리 지면 제동력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지 않고 지속적인 낮은 상태를 유지하면 타이어 빠른 마모와 함께 운행 중 위험 상황에서 제동력을 잃고 교통사고 이어 지기 쉽습니다. 적정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유지하지 위해 승차감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좋아지면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겠습니다.

 

타이어 점검 사항

• 내차 타이어 종류 확인
• 타이어 마모 정도 확인
• 위치 확인

 

내차의 타이어의 종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차량들은 사계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타이어에 M+S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윈터 타이어들은 M+S와 3 PMSF가 함께 표시되어 있으며 여름용 타이어에는 아무 표시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마모도는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타이어의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여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전의 위부분이 가려지는지 여부에 따라 마모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위치는 양방향 크로스 교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따라 운전습관에 따라 불가한 경우도 많으니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 점검

• 배터리 점검
• 냉각수 점검

 

겨울철에는 모든 부품들의 성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차량용 배터리마저도 쉽게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며 또한 오랜 주행을 통한 배터리 충전이 부족하게 되면 더욱더 빠르게 방전됩니다. 방전되면서 배터리의 성능은 점점 떨어지게 되고 곧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운행으로 배터리를 평소보다 더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냉각수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또는 얼어붙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의 열을 식혀줘야 하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부동액을 충분히 넣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얼어붙은 냉각수로 운전을 지속할 경우 엔진의 열을 식힐 수 있는 냉각수가 제 기능을 못해 엔진마저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을 쉽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여 운전하는 운전자가 정말 많습니다. 튼튼한 타이어가 구멍 나지 않으면 아무 문제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이어는 금속이 아니라 고무와 같이 언제라도 터질 수 있고 약해질 수 있는 안전 하면서도 매우 취약한 부품일 수도 있으니 오늘 알려준 타이어 관리 방법을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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