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자동차 판매량과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은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각 제조사들의 판매량과 판매율에 대해 자세히 보겠습니다. 2023년에는 코나 풀체인지를 포함하여 쏘렌토에 판매량이 밀려 있던 싼타페도 전체 모델을 변경하여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해의 신차를 맞이하기 전에 올해의 마무리 결산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국산차 판매량 1~5위 순위
- 포터 : 9,242대 / 전월대비 31.7%
- 그렌져 : 8917대 / 전월대비 137.5%
- 아반떼 : 8,235대 / 전월대비 44.5%
- 쏘렌토 : 7,393대 / 전월대비 11.1%
- 카니발 : 7,323대 / 전월대비 - 3.2%
2022년 12월의 국산차 판매량의 1등은 지난달의 카니발을 제치고 현대자동차 포터가 차지했습니다. 전월에 비해서 31.7%나 증가하여 9천242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13위에 머물렀던 국민차 그렌져가 이번 달에는 2위로 올라서서 11월에 비해서 137.5%의 높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그렌져가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 되며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에 비해서 현재자동차 완성차들의 판매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지난달 6위에 그쳤던 아반떼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11월에 1위를 하였던 카니발은 전월에 비해 판매가 조금 작아져서 5위에 그쳤습니다. 또한 1위부터 5위까지 차량들은 전년대비 대부분 증가하였지만 기아자동차의 판매 증가율이 조금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 국산차 판매 순위
- 2022년 12월 6위 ~ 25위
순위 | 차종 | 12월(대) | 전월대비(%) | 순위 | 차종 | 12월(대) | 전월대비(%) |
6 | 기아 스포티지 | 6,196 | 7.5 | 16 | 제네시스 GV70 | 3,577 | 26.3 |
7 | 기아 K8 | 5,072 | 31.2 | 17 | 현대 캐스퍼 | 3,509 | - 37.0 |
8 | 제네시스 G80 | 4,833 | 14.4 | 18 | 현대 스타리아 | 3,189 | - 4.1 |
9 | 현대 쏘나타 | 4,516 | 20.8 | 19 | 현대 투싼 | 3,083 | 33.3 |
10 | 기아 셀토스 | 4,493 | 30.3 | 20 | 쌍용 토레스 | 2,974 | - 19.1 |
11 | 현대 펠리세이드 | 4,344 | - 0.5 | 21 | 기아 K5 | 2,567 | - 20.0 |
12 | 기아 레이 | 4,309 | 5.1 | 22 | 기아 K3 | 2,229 | 5.4 |
13 | 기아 봉고 | 4,103 | - 31.1 | 23 | 제네시스 G90 | 2,172 | 59.2 |
14 | 현대 싼타페 | 3,811 | 33.1 | 24 | 기아 모닝 | 2,152 | - 35.9 |
15 | 제네시스 GV80 | 3,579 | 61.7 | 25 | 기아 니로 | 1,761 | - 11.9 |
12월 국산차 판매량 중 6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고 K8, 제네시스 G80, 현대 소나타와 기아차 셀토스가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펠리세이드는 지난달 8위에서 11위로 떨어졌으며 페이스리프트를 올해 진행했는데도 판매량이 급속도 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포함하여 레이까지 전방위로 조금씩 성장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현대 캐스퍼는 지난달 대비 37%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스타리아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판매율이 조금씩 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20위를 지킨 토레스도 지난달 대비 19.1% 감소했습니다. K5는 페이스리프트 출시로 인해 마이너스 20%가 되었습니다. 모닝과 니로도 많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전체 판매량
-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
- 전년대비 1.6% 증가
- 총 131,526대 판매
- 현대 : 55,182대
- 기아 : 55,036대
- 제네시스 : 15,205대
- 쌍용 : 5,520대
- 르노코리아 : 3,243대
- 한국 GM : 1,840대
제조사 | 판매대수 | 2021년 대비 |
현대차 | 55,182 | 7.6% 증가 |
기아차 | 55,036 | 5.7% 증가 |
제네시스 | 15,205 | 2.7% 감소 |
쌍용 | 5,520 | 34.9% 증가 |
르노코리아 | 3,243 | 54.7% 감소 |
한국 GM | 1,840 | 31.4% 감소 |
국내 전체 제조사는 전년대비 1.6%를 증가하였지만 주요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여전히 오더 물량은 쌓여있고 모두 출고가 되지 않아 백오더로 묶긴 차량만 100만 대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관련 부품 수급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예전 같은 판매량을 다시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는 안정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르로코리아와 한국 GM은 이제 더 이상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르로코리아는 2023년에 새로운 신차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XM3에 더욱더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 GM은 출시 예정인 트렉스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2022년 12월 국산차 판매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와 경기 침체, 높은 은행 금리로 인해 차량 구매율이 예전처럼 높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부품 수급마저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완성차 업계에는 찬바람이 여전히 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신차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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