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안성 CC는 퍼블릭 골프장이며 노캐디 2인, 3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9홀로 구성되어 있지만 2번 9홀을 돌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올해 골프의 많은 인기와 더불어 신규 골퍼들이 많이 탄생되고 그로 인해 "골린 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골프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그린피와 캐디피 그리고 빡빡한 티업 시간으로 인해 초보 골퍼들이 쉽게 처음 골프를 치러갈 만한 곳이 많이 없기는 합니다. 골프 초심자들에게는 좀 더 편하게 연습 겸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이 조금 없으며 더 쉽게 다른 사람의 피해를 덜 주고 즐길 수 있는 노캐디 퍼블릭 골프장인 한림 안성 cc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몇몇 퍼블릭 골프장에서 노캐디를 운영 중이지만 한림 안성 CC는 노캐디에 자동 카트, 3인, 2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티스캐너로 쉽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과 퍼블릭 골프장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오늘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림 안성 cc 퍼블릭 골프장 (9홀)
우선 한림 안성 CC는 캐디가 없이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진행팀에서 조금 도와주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인으로 진행되는 퍼블릭 골프장이며 예약도 쉽게 티스캐너를 이용하여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번 4명을 맞춰야 하는 골프장의 특성과 달리 2인, 3인 플레이도 가능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존 아이디만 있으면 간편하게 티스캐너 회원가입 후에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셔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골프장 컨디션도 정규 구장보다는 조금 못할지 모르지만 드라이버도 칠 수 있는 홀이 많으며 또한 넓은 페어웨이와 함께 약간의 난이도가 필요한 페어웨이도 존재하며 9홀을 2번 도는 시스템이라 구력이 작은 분들에게는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한림 안성 CC는 예전에는 구 레이크힐스 안성으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골프존 카운티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티스캐너 어플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로 예약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3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3인 금액으로 2인 플레이도 가능한 곳입니다.
한림 안성 cc 그린피와 카트비
아래는 한림 안성 CC의 그린피와 카트피입니다. 노캐디로 운영되기 때문에 캐디피는 없고 골프존 티스캐너를 통해 예약합니다.
| 그린피 | 18홀 (9홀 2번) | 9홀 (9홀 1번) |
| 주중 그린피 | 170,000 (11월 15일 이후 4인 150,000) | 90,000 (11월 15일 이후 80,000) |
| 주말 그린피 | 190,000 | 110,000 |
| 카트비 | 90,000 | 50,000 |
| 캐디피 | 없음 | 없음 |
위와 같이 그린피와 카트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15일 이후에는 조금씩 할인을 하고 있어서 평일 부킹 하실 때 할인정보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또한 2인 플레이의 경우 3인 플레이 그린피와 카트비를 제공하신 후에 이용이 가능하시니 3인 플레이를 하셔야 조금 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또한 12월이 되면 워낙 날씨가 춥고 인기가 없다 보니 다른 퍼블릭 골프장처럼 할인하여 3인 130,000 정도의 그린피로도 이용이 가능하시니 연습용으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십니다.
하지만 만약 캐디가 없이 플레이를 하게 되면 초보 골퍼들에게 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의외로 캐디에게 부담을 느끼거나 빠른 진행을 요청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어서 오히려 노캐디가 좀 더 편하게 골프 초심자분들의 연습 겸 라운딩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림 안성 cc 진행 과정
- 라운딩 복장으로 골프장 출발
- 주차장에 차량 주차
- 캐디백을 직접 들고 접수
- 클럽하우스 내의 셀프 체크인 또는 결제 부스 이용하여 결제
- 카트 배정 - 캐디백 직접 올리기
- 티업 시간 확인 후 락카 짐 보관
- 간단한 음료 또는 취식 / 무인 편의점(이마트)
- 셀프 라운딩 위해 카트 출발(자동 운전) - 출발/정지 기능만 있음
- 전반 9홀 캐디 없이 진행
- 휴식 후 다시 동일한 9홀에서 진행 / 그늘집 없고 쉬는 공간에 음료수 자판기 있음
- 라운딩 후 락카 및 샤워실 이용 가능
- 귀가
한림 안성 cc 이용 방법은 위와 같이 아주 간편합니다. 우선 라운딩 복장으로 찾아와서 직접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에 캐디백을 가지고 체크인을 진행하시고 카트를 배정받고 캐디백을 직접 싣을 후 노캐디로 라운딩을 즐기시면 됩니다. 카트를 배정받을 때나 캐드백을 싣을 때 경기과 직원들이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처음 한림 안성 cc를 가시는 분들도 전혀 어려움이 없이 매끄럽게 진행이 가능하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동 카트
한림 안성 CC의 카트는 따로 운전하실 필요는 없고 자동으로 라운딩 도로를 따라서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카트 운전에 대한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그리고 라운딩 중 페어웨이에 있어 카트와 떨어져 있더라도 리모컨이 지급되기 때문에 티샷 후 세컨드샷을 할 때 리모컨으로 미리 그린 쪽으로 출발시키거나 편한 장소로 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출발만 눌러도 티샷이 시작되는 지점 또는 그린 앞에 자동으로 서게 되기 때문에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카트에서는 출발과 정지하는 버튼만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세컨드샷으로 가실 때 잠시나마 편안히 이야기를 나누실 수도 있어 더 큰 장점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한림 안성 cc 홀 정보
1번 홀 파 4 (화이트 330m, 레드 290m)
우선 1번 홀이 아주 부담스럽지 않게 넓은 페어웨이를 가지고 있으며 왼쪽은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훅이 나도 아래도 떨어져서 내려올 확률이 매우 커 왼쪽으로 약간 에이밍을 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워낙 넓은 편인 페어웨이여서 오비 날일을 조금 나을 수 있어 골린 이 분들께서 머리 올리러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2번 홀은 (화이트 310m, 레드 285m)
2번 홀은 310m 오르막 파 4 홀인데 여기는 오른쪽이 오르막이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에이밍 해서 치시는 분들이 많고 나름 넓고 오르막이라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3번 홀 파 5 (화이트 435m, 레드 390m)
이 홀이 가운데에 해저드가 있는 데 여기까지가 220m이기 때문에 조금 거리가 나가시는 분들은 우드나 유틸을 잡고 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잘 맞으면 그대로 해저드로 빠집니다. 일단 끊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더 많은 거리가 나시는 분들은 아예 오르막까지 날리셔야 합니다. 이 홀도 사실 넓은 페어웨이를 가진 편이라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시면서 느끼시겠지만 한림 안성 CC는 1번 홀이 제일 마음 편하고 쉬운 편이며 점점 페어웨이가 좁아지고 조금 난이도를 보여 주기 때문에 그것도 나름 이 CC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4번 홀 파3(화이트 130m, 레드 125m)
4번 홀은 파 3홀이고 화이트 티나 레드티는 별반 차이 없이 무난한 파3 홀입니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훅이 나시거나 드로우 구질 분들은 다른 홀로 공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왼쪽 그린 앞쪽에 벙커가 있지만 한림 안성 cc에서 벙커샷을 할 일이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벙커가 많이 없으니 골프 경험이 많이 없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됩니다.
5번 홀 파 4 (화이트 295m, 레드 230m)
여기서 저와 동반자 2명 모두 오비가 났었는데요 이 홀에서는 옆에 설명을 해 두었는데 안전한 진행을 위해 아이언 또는 우드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실제 그렇게 좁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조금만 왼쪽을 보면 넘어가고 조금만 오른쪽으로 봐도 넘어가는 게 이상하리 만큼 잘 죽습니다. 조금 조심해서 티샷만 치시고 나면 쓸만한 홀입니다.
6번 홀 파 5 (화이트 400m, 레드 350m )
이 홀은 서비스 파 5홀이고 페어웨이가 매우 좁아 앞선 5번 홀처럼 어려운 느낌을 많이 줍니다. 왼쪽이 조금 좁아서 OB가 날 가능성이 있으며 오른쪽은 해저드가 있어 파 5라고 1번 홀만큼 쉽게 보고 칠만한 홀은 아니니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7번 홀 파 4 (화이트 370m, 레드 295m)
이 홀은 제법 긴 파 4 홀이고 왼쪽으로 오르막이라 공이 내려올 수 도 있지만 나름 러프의 잔디가 길고 지금 시즌은 낙엽들이 많아서 페어웨이도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우선 페어웨이로 정확히 보내는 것이 중요하니 티샷을 조금 더 집중해서 에이밍을 정확히 한 후에 샷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번 홀 파 4(화이트 385m, 레드 330m)
거리는 길지만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쉽게 공략이 가능하고 페어웨이 오른쪽이 높게 산처럼 되어 있어서 OB는 잘 나지 않지만 언덕으로 치면 내려오거나 볼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홀은 티샷 하기 위해 서 있으면 눈앞에 해저드가 있지만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아무 신경 쓰기 않고 치셔도 되니 나름 편안하게 티샷을 하시면 됩니다.
9번 홀 파 3(82m) 마지막 홀
정말 짧은 파3 마지막 홀이지만 포대그린에 오르막이라 대략 90-100m 정도 보고 어프로치나 샌드로 공략하시면 좋습니다. 그린 앞쪽은 내리막이기 때문에 만약 티샷이 짧으면 아래로 내리막 타고 조금 내려올 수 있으니 약간의 집중이 필요한 홀이며 숏게임에서도 내리막을 잘 보시고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림 안성 cc 그린 컨디션
그리고 한림 안성 CC의 그린은 대부분 큰 라인 없이 평탄하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몇몇 내리막 라인을 잘 찾아서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티업 전 앞에 퍼터 연습장과 비슷한 컨디션이라 부담이 많이 없습니다.
결론
이와 같이 한림 안성 CC는 노캐디에 2인, 3인 플레이가 가능한 퍼블릭 골프장이기 때문에 처음 머리 올리시는 분들이거나 초보분들끼리 연습 겸 라운딩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장입니다. 또는 나무와 자연의 어울림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라운딩을 하실 수 있는 곳이며 노캐디 장점으로 빠른 진행 시에는 조금 편하게 티샷을 할 수도 있고 진행 속도도 뒤팀을 확인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안성에 있으며 이곳에는 많은 골프장들이 존재하고 있어 몇몇 골프장 근처 식당에는 30M 연습장도 마련해 놓은 곳이 있어 라운딩 전 식사를 하고 간단한 몸풀이도 식당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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