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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길들이기 방법 및 주의사항

by 나의계획 2022. 12. 6.

차량 제작사에서 만들어지는 신차들은 수많은 부품들과 사이즈가 매우 작은 것부터 엔진과 같은 매우 고가에 중요한 부품들을 조립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출고된 차량은 적절한 신차 새 차 길들이기를 통해 모든 부품들이 안전하게 자기 자리를 잡게 해 주며 그로 인해 엔진 출력, 브레이크 기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습니다.

 

신차길들이기방법 이미지

신차 길들이기 방법

많은 사람들이 신차 구매 후 과속 주행이나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차를 길들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새로 출고된 차량의 부품과 부품들 사이의 작은 유격이나 또는 부속품들의 가장자리가 딱 들어맞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 부품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차 길들이기를 하고 있습니다.

 

  1. 새 차 길들이기 주의 사항
    • 주행거리 1,000Km 미만 시 안전 주행
    • 과속, 급가속, 급제동 금지
    • 공회전 절대 금지
    • 6,000km 이내 주행 시 RPM 4,000 이하 유지
  2. 적절한 시기에 엔진 오일 교환
    • 1,000 km 시 오일 교환 비추천
    • 6,000 km 정도 길들인 후에 교체 추천

 

주행거리가 아직 1,000km 미만의 차량들은 출고는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으로 치면 아기와 같이 모두가 부드럽고 부품들이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속운전, 급가속, 급제동을 금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자동차 속력을 높이면서 RPM이 올라가게 하여 새 차를 길들이는 경우가 있지만 추천할 만 방법은 아닙니다.

 

차량의 연비와 엔진 성능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최대 6,000km 이내 주행거리에서는 엔진 회전수를 4,000 RPM 미만으로 유지하여 운행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공회전을 하는 것은 차량 엔진에 매우 나쁜 경향이 있습니다.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연료가 엔진으로 유입되어 엔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회전 자체는 이미 주행 키로가 많은 차량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차의 경우에는 더욱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공회전의 경우 연료의 연소 과정이 불완전하게 되어 연료가 엔진으로 유입되는 것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예열 과정도 아주 짧게 여름에는 30초 이내 겨울에도 1~2분 내만 시행하시면 됩니다.

 

신차 추천 운행 방법

  1. 고속 주행 : 적절한 고속 주행 추천
    • 부드러운 기어 변속 가능
    • 적절한 RPM을 유지 가능
    • 급가속하거나 RPM을 최대치로 높이는 것은 불가
  2. 정속 주행 : 고속 주행보다 비추천
    • 기어 변속이 발생하지 않아 RPM이 높아지는 현상
    • RPM은 높아져서 엔진과 출력 문제 발생
  3. 고속주행과 정속 주행 병행 추천
    • RPM 3,000대로 안정적 회전 유지
    • 기어 변속을 통해 엔진 과부하 예방

 

일반적인 신차 길들이기를 할 때 고속도로 정속 주행을 통해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거나 또는 고속 주행을 통해 차량의 출력을 높여야 한다는 논란이 있지만 추천드릴 사항은 정속 주행보다 고속 주행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고속 주행도 RPM 3,000이 넘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기어 변속을 통해 주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속 주행은 80km 정도의 속도로 지속적으로 운전하게 되는데 이런 주행 방식에서는 기어 변속이 발생하지 않고 RPM이 4,000 대 이상으로 올라갈 수가 있으며 이것은 안정적인 주행이 아닌 기어 변속 없이 RPM만 높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새 엔진의 무리가 갈 수 있고 또한 출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고속 주행과 저속 주행을 적절히 혼합해서 운전하는 것이 필요하며 차량 정체가 별로 없는 국도나 도시 고속도로에서 적절한 정속, 고속 주행을 병행해서 운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속 주행에서 고속 주행으로 바뀔 때 급가속, 급정거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주의하시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신차 브레이크 길들이기

급정거, 급가속이 신차나 모든 차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처럼 브레이크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급정거를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출고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차량의 브레이크에 있는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로터와 같이 소모품 부품들이 매우 빠르게 닳게 되어 신차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1. 브레이크 길들이기 방법
    • 1,000 ~5,000km 미만
    • 급브레이크, 급정거 금지
    • 부드럽게 도로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사용

 

브레이크 역시 소모품이지만 생명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부품 중에 하나이며 처음 차량 출고 후에 급정거나 급 브레이크를 이용하게 되면 단순 소모품 교체만이 아닌 핸들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00km 미만 시 자리 잡지 못한 브레이드 패드면 손상은 브레이크 오작동이나 브레이크 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000km 미만 주행 시에는 브레이크도 길들이셔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브레이크 사용과 급정거 급가속을 하지 않아야만 브레이크를 안정적으로 길들일 수가 있습니다. 브레이크의 마모면이 잘 유지되지 않으면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지고 사고 시 안정 장치가 되지 못할 수 있으니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결론

신차나 새 차 길들이기는 사실상 필수이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출고되자마자 차량의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엔진 출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길들이기는 해야 하는 것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많은 것처럼 새 차를 아기 다루듯이 매우 조심스럽지만 순리대로 차근차근 안전운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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