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 그렌저 이 단어는 매우 친숙하며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198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7세대까지 최고급 세단에서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는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자동차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부의 상징 1세대
처음 출시가 되었을 때는 자체 기술력이 아닌 미쓰비시와 함께 합작한 처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986년도에 생산되었으며 일반적으로는 각 그렌저라고 불렀으며 또한 매우 고급차량으로 분류되어 부의 상징으로 불리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보기 힘들지만 초기의 모델이지만 지금도 그런 각진 차량들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매우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2세대 V6, 다이너스티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고 요즘에는 보기 힘들지만 이름이 매우 익숙한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뉴그랜저 V6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 19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태어났습니다. 생각보다 오랜 인기는 끌지 못했고 다음 버전인 다이너스티가 나오면서 최고급 세단의 자리를 조금 빠르게 내어 주었습니다. 동일 버전이지만 상위 모델이어서 내부 경쟁으로 밀린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3세대 XG
1998년도에 탄생한 XG 모델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이때부터 실제 최고급 세단 보단 중형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2.0 버전으로 나왔지만 더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3.0까지 출시가 되었고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프레임 리스 도어라고 창문이 유리만 달린 처음 모델이기도 하였습니다.
외제차에서나 볼 수 있던 방식을 그랜저로 보면서 많은 젊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4세대 TG
XG의 후속작으로 엄청남 인기를 보이며 지금도 도로에서 여전히 볼 수 있는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그 시절 SM 시리즈 모델과 경쟁을 하며 새로운 중형차의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모델이름도 럭셔리라는 단어를 쓰면서 한층 더 젊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최고급 차량은 아니지만 중형차에서는 상위 모델로 인식되었습니다.
5세대 HG
2011년도 나온 HG는 TG에 비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델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많이 도입되어 이 시절 HID 라이트와 파노라마 선루프등 다양한 옵션이 생겼는데도 반해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인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전 모델에 비해 판매량이 조금 약했고 크게 변한 것이 없었던 것이 이유입니다.
6세대 IG
IG는 새로운 중형차의 인기를 다시 선도하기 시작했고 또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대량 공급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국민차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엄청난 판매량으로 도로에서는 소나타보다 많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고 현대차의 리딩 차량으로 우뚝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과정에서 점점 오버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약간의 실망을 하였지만 그래도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며 1등을 고수했습니다.
7세대 디 올뉴 그렌저
2022년도 7세대 올뉴 그렌저 모델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이끌기 위해 많은 집중을 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신기술들이 많이 도입되었으며 실제로는 1세대 각 그렌저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4.5cm나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나 내부 공간도 크게 늘려 대형 모델과 중형 모델의 중간쯤으로 공략을 하고 있습니다.
모델이름은 GN7으로 풀체인지된 형태로 출시되었고 요즘 현대차가 밀고 있는 스타리아 느낌의 헤드램프가 눈에 띕니다. 또한 휠 사이즈는 20인치를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XG 모델의 모습도 함께 제공되어 프레임리스 도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각그렌저의 오마주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이기 때문에 매우 올드하면서 멋스러운 느낌을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GN7 가격 및 기본 옵션
모델 |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캘리그래피 |
2.5 가솔린 | 3,716만 | 4,202만 | 4,604만 |
2.5 가솔린 | 3,966만 | 4,452만 | 4,854만 |
3.5 가솔린 AWD | 4,186만 | 4,672만 | 5,074만 |
3.5 LPG | 3,863만 | 4,349만 | X |
1.6 HEV 하이브리드 | 4,233만 | 4,719만 | 5,121만 |
추가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드 등의 단일 옵션이 있습니다. 그 외 옵션은 플래티넘과 파킹어시스트, 프리엄 초이스등 묶음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은 10.25인치 공조 컨트롤럽, 빌트인 캠, 휠 등이며 현대 스마트센스 I은 후측방 경고, 안전 하차 보조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초이스는 천연가죽, 통풍시트,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이 주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마치며
오랜 시간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그렌저의 역사는 매우 길며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보고 타오던 이 자동차는 고급이었고 그리고 부의 상징이라는 이미지를 충분히 주었기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점점 일률적인 디자인들이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예전 1세대 모델의 오마주로 출시해서 더 관심이 가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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